주문 폭주라는 말에 혹시나 늦게 올까봐 노심초사 했는데 사흘 가량 지난뒤 배송이 와서 깜짝 놀랬습니다.

저는 66사이즈의 건장한 취발인 입니다. 스커트 라인(앞에 짧고 뒤가 긴 흐르는 듯한 라인)이 예뻐서 한 등치하는 제가 입어도 샤랄라한 기분이 듭니다.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드레시 해서 작품반등에 입고 가면 뿌듯할것 같습니다.

기존에 사용하던 스커트에 비해 천의 조직감이 단단 & 매끈 합니다. 힘없는 쉬폰 재질의 일반 스커트와는 차이가 큽니다. 처음에 가격때문에 살짝 고민했는데,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. 기본적으로 색상이 약간 쿨톤에 잘어울리는 색이라 피부톤이 하얀 사람, 그리고 코디처럼 밝은 색의 레오와도 잘 어울릴것 같고, 저는 주로 블랙 레오타드 입는데 이것도 조합이 괜찮네요.

다른 색도 소장욕구가 생깁니다.